41. 썰백업
(1) 22, 2/14 시호가 처음에는 동경하는 마음으로 코타로를 바라보았을 때 뭘 하든 코타로를 믿고 따랐을거야. 근데 작중에서 코타로가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이 굴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각하니까 점점 행동에서 변화가 있었겠지. 코타로도 그걸 느끼고 해결사에 찾아왔을거야. “긴토키, 요즘 시호가.. 변했네”“즈라, 그건 네 생각이라고 몇번을 말해.” “네녀석은 어찌 그리 쉽게 말하는거냐!” “아니, 그녀석 너가 오기 전에 와서 귀찮게 하길래 너 좋아하는 이유 30가지 말하라고 했더니 진짜로 다 말하고 갔다고!” “그렇다면 시호는 어째서 나를 노골적으로 피하는겐가!” “나도 모른다고! 이 거머리들아!” 시호는 아마 본인 마음을 자각하고 코타로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노골적으로 피했겠지. 이미 본인 빼고 다 ..